이명박, 서울대병원 입원…지병 관련 정밀검사차
다스(DAS) 실소유 의혹 징역 17년 확정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0. [email protected]
법무부는 이 전 대통령이 지병 관련 정밀검사를 위해 이날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와 기관지염 등의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해에는 백내장 수술도 받았다.
법무부는 "병원 측 소견에 따라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DAS 실소유 의혹으로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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