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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도의원 “전북도 비싼 상수도 요금, 다양한 인하 대책 있어야”

등록 2022.01.17 1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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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 상수도 평균 요금 t당 958원, 전국 평균 719원 크게 웃돌아
‘물 복지’ 관점에서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책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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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지역의 비싼 상수도 요금을 인하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박용근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은 “전북의 경우 최근 수 년간 상수도 요금이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물 복지’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정책적 고민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전라북도의 상수도 요금 평균 가격(t당)은 958원으로, 강원도(987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또한 전국 평균 719원보다도 약 1.3배 비싼 상황이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도내 상수도 요금이 비싼 원인은 특정 시군의 급격한 상수도 요금 인상에 의한 것으로 장수군의 경우 지난 2019년 상수도 요금은 550원이었으나, 2022년의 경우 1045원으로 나타나 약 2배 가까이 상승했다.

박용근 의원은 “지자체별로 정수처리비용, 수돗물 생산시설 규모 등에 따라 상수도 요금이 상이할 수 있으나, 전북의 상수도 요금이 수 년째 전국에서 손꼽는 현상은 방만한 수도행정의 결과는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최근 스마트검침기 도입 등 기술 여건이 꾸준히 진보하고 있는 만큼,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전북도가 특정 시기별로 시·군의 상수도 요금 일부를 지원하거나 보전해주는 등의 정책을 제도화한다면 도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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