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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베트남 등 동남아국들, 악성 전염병에서 인민 생명 보호"

등록 2022.01.17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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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대응 평가…"올해도 좋은 결실"
방글라데시 측 美제재 반발 입장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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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친선 협조도 강조했다.

17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지난해 동남아 나라들은 세계를 휩쓰는 악성 전염병으로부터 인민 생명을 보호하고 나라 경제를 하루빨리 안정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베트남, 라오스, 태국 사례를 언급하고 "우리는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나라의 부강 발전을 위한 동남아 나라 정부들과 인민 노력이 올해에도 좋은 결실을 안아오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 이념 밑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동남아 나라들과 친선 협조 관계를 다방면적으로 더 확대 발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또 다른 게시물에서 방글라데시 인사들에 대한 미국 측 제재를 거론하면서 "미국은 인권 문제와 관련해 남에게 훈시할 수 있는 아무런 명분도 체면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고위 인물들이 지난해 12월10일 미국 재무성이 인권유린을 구실로 신속반응부대 전직 및 현직 관리 7명에 대해 실시한 부당한 제재 해제를 요구해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제재에 대한 유감과 반발을 표현하는 방글라데시 측 입장을 전했으며, 대미 비판을 거론하고 "실제 미국 경찰의 인권유린 실태는 입에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한심하다"고 동조했다.

아울러 "인권을 구실로 다른 나라들 내정에 간섭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국제사회의 반대 배격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북한은 관련국 연대 행보를 선명하게 보이면서 미국, 서방에 대한 비난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에 대해서는 주요 분쟁 사안에 관한 연계, 지지 주장을 여러 차례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북한은 올해 김일성 탄생 110년, 김정일 탄생 80년, 김정은 추대 10년 계기 국제축전도 준비 중인 상황이다. 경축행사 준비와 함께 연대 기반 확대 등 활동이 병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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