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JVM, 건기식 자동조제 시장 진출…소분판매 공략

등록 2022.01.17 16:24: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업체들과 건기식 자동조제기 납품 협의 진행 중

associate_pic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 대구 본사(왼쪽)와 제이브이엠 유럽 네덜란드 현지 법인 전경 (사진=제이브이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은 올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국내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16년 한미사이언스와 합병 이후 새롭게 축적해온 사업 다각화 성과들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먼저 시행 예정인 건기식 ‘소분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454억원으로,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개별 제품 단위로만 판매됐던 건기식은 올해부터 소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 트렌드 변화가 예고된다.

정부는 현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사업자에 대한 건기식 소분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나, 올해는 관련 법 개정으로 시장이 완전히 개방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담 받고,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조합, 소분해 약처럼 처방 받을 수 있다. 이를 택배로도 배송 받을 수 있다.

이에 제이브이엠은 다양한 업체와 건기식 자동조제기 납품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건기식 소분판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은 이미 제이브이엠 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소분판매 사업을 추진 중인 여러 업체들은 납품을 위한 협의를 우리 회사와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건기식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될 수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제이브이엠은 새로운 기기들도 선보인다. 장용캡슐, 절단제제 등 특수형태 정제를 포장하도록 설계된 소형기기 ‘ATDPS DEN’은 12가지 이상 약제를 자동으로 분배·포장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 최신식 자동화 검사솔루션 ‘VIZEN EX’는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한 파우치 사진을 분석해 알약 수량,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비교해 분당 400개의 파우치를 검사·분석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