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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오스테드, 인천 앞바다에 800㎿급 해상풍력 개발한다

등록 2022.01.17 16: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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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 본사서 풍력 발전단지 개발 MOU
65만 가구에 전력 공급, CO₂ 감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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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은 덴마크 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스테드와 인천 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을 공동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01.17.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덴마크 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스테드와 인천 지역에 대규모 해상풍력을 공동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부산 본사에서 오스테드와 인천시 옹진군 해상 일대에 800메가와트(㎿)급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인천 해상풍력 사업은 설비용량 규모가 800㎿에 달해 국내 6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간 약 200만 톤(t)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발전은 조단위 투자 규모를 통해 건설 기반 조성, 기자재 공급,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해상풍력 운영 및 유지보수(O&M) 기술 교류 등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부지를 인천 해안선으로부터 70㎞ 이상 떨어진 먼 바다에 조성하고, 인근 어업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주민·어민과의 상생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전 세계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기업인 오스테드와의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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