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면접 준비 비용 지원·공공부터 면접 수당 지급 의무화"

"면접수당 지급하는 中企에 인센티브 부여"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강서구 이화여대 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청년 간호사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면접 준비 비용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이재명의 소복소복 이행' 공약 발표를 통해 "대학을 마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을 위해 면접 준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공공부문부터 면접 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면접 수당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 측은 "구직활동에 필수적인 경력증명서의 손쉬운 바급을 위해 온라인 발급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는 '소확행 공약' 발표를 통해 재산과 무관하게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제도 이용,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제도 일반대학원생뿐 아니라 전문대학원생까지 확대,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본인 외 부양가족 사고 당한 경우에도 확대 적용, 생활비 대출 한도액 500만원까지 증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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