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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격 과하다고 김건희 활동 늦추면 문제…조력받으면 돼"

등록 2022.01.17 22:52:32수정 2022.01.17 22: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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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건희, 尹 경선때 여러 제안 자연스럽다"
"당 후보 되기전엔 가족이 돕는경우 많다"
"공개된 장소에서 조력 받으면 우려 불식"
"尹 당선돼서 비과학적 조언 받으면 견제"
"安 대주주 회사 주가, 오늘 굉장히 부침"
"1등후보가 3등후보에 연대 제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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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노블홀에서 열린 '청년 곁에 국민의힘-국민의힘 한양캠퍼스 개강 총회'에 참석해 한양대 지부 대학생위원회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MBC에서 방송된 윤석열 대통령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통화 내용에 대해 "경선 과정에서 배우자인 윤 후보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지원하고 캠프 구성을 위해 사람을 영입하는 제안도 하고 이런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YTN 라디오 '이동형의 정면승부'에 나와 "당의 후보가 되기 전에는 회계 처리 등이 복잡해서 경선 과정에서는 가족들이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고, 경선을 벗어나게 되면 당의 체계적 관리를 받는 후보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에서 방송을 시청하려고 본방사수 운동까지 했다고 하니 의아하지만, 많은 분들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게 아니냐' 느낌을 받으셨을 것"이라고 보도를 평가절하하며 "지상사 방송 자원이라면 굉장히 가치 있게 쓰여야 하는데, 이것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느냐에 대해 국민들이 좀 과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김건희씨 등판 여부에 대해서는 "후보 배우자에 대한 공격이 과하다고 해서 배우자가 공인으로서의 활동을 늦추는 것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견을 전제로 "공개된 장소에서 여럿의 조력을 받으며 활동하게 되면 여러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활동을) 하는 것이 제일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향적 시각을 보였다.

이날 한 언론이 제기한 '무속인 전모씨 캠프 참여' 의혹에 대해서는 "당사는 출입통제가 엄격하지만, (선대본부가 위치한) 대하빌딩은 민원인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적어도 제가 파악하는 계선 상의 선대본부에서는 그 분(전모씨)이 의사 결정에 개입한 건 나오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나중에 국가에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비과학적으로 무속인에 따라 판단한다면 큰 문제지만, 예를 들어 왕(王)자 논란도 지지자가 토론 용기를 북돋는 의미에서 한 것은 의사결정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국가의 중대 의사결정을 하는 데 그런 비과학적 조언이나 과정을 거친다면 당연히 여당으로서 견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주 쯤이 고점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점이 아니었나 그렇게 본다"며 "안 후보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의 주식 가격은 실제로 지지율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오늘 굉장히 부침을 겪었던 거로 알고 있다"고 지지율이 내려갈 거라고 봤다.

이어 "단일화는 보통 2등 후보와 3등 후보의 언어로, 그들이 합쳐서 1등 후보를 견제하자는 생각"이라며 "1등 후보가 3등 후보와 연대하기 위해 먼저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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