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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최저 영하 14도…상수도관 파열로 50가구 단수

등록 2022.01.18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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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일원에서 상수도관 파열이 천안시가 긴급 복구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일원에서 상수도관 파열이 천안시가 긴급 복구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일원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50여 가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원성육교를 지나는 상수도관이 한파에 얼어 상수도간 접합 부분이 이탈 되면서 누수가 시작됐다.

해당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곳으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고속도로 위로 물이 떨어졌다.

천안시는 긴급 복구를 위해 해당 구역의 상수도를 가용하는 50여 가구 구간을 단수 조치한 뒤 복구 중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날 신고를 받고 긴급 작업을 진행해 복구 마무리 단계로 상수도 공급이 바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은 이날 최저 기온이 영하 14.1도를 기록하는 등 지난 16일부터 3일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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