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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월수입 3억↑ 짝퉁명품 착용 왜?…거센 후폭풍

등록 2022.01.18 11: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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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솔로지옥에서 가품을 착용한 송지아(사진=방송화면 캡처) 2022.0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뷰티 유튜버 송지아(25)가 '짝퉁' 명품 착용을 사과했지만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매매가 20억원이 넘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에 살고, 월 수입 최대 3억원이 넘는데 가품을 착용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다. 'K-콘텐츠'가 셰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을 통해 샤넬, 디올 등 명품브랜드 가품이 190여 개국에 노출 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18일 SNS 통계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송지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월 수입은 최고 3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튜브로만 매달 최소 1987만3000원에서 최대 3억1796만8000원 수익을 올렸다. SNS 광고 수익 등을 합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한 달간 인스타그램에 알랙산더 맥퀸 '미니백', 입생로랑뷰티 '캔디글레이즈컬러밤', AHC '바이옴 앰플' 등 광고 6건을 올렸다. 팔로워 1명당 광고료 10원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팔로워 340여 만명을 보유한 송지아는 한 건당 3000만원이 넘는 광고료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송지아는 지난달 공개한 솔로지옥을 통해 MZ세대 워너비로 떠올랐다. 귀여운 외모와 화려한 명품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프리지아 구독자 수는 솔로지옥 공개 후 3~4배 증가했다. 기존 58만명에서 이날 기준 190만명을 넘어섰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지난달 18일 기준 45만명에서 한달 만에 342만명을 돌파했다.

송지아는 솔로지옥과 SNS 등에서 선보인 샤넬, 디올 등 명품브랜드 제품이 일부 가품이라고 인정했다. 1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며, 가품이 노출 된 콘텐츠를 모두 삭제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특히 유튜브에서 직접 구매한 명품이라고 소개, 구독자를 기만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인해 발생한 상황에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브랜드 론칭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다"고 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한국 예능물 최초로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5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몰이했다. 하지만 짝짓기 예능물의 고질적 문제인 비연예인 출연자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 등 출연자 검증 과정을 거쳤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가도 불똥이 튀었다. 송지아는 JTBC 예능물 '아는 형님' MBC TV '전지적 참견시점' 녹화를 마친 상태다. 짝퉁 논란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방송사는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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