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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권경원 "원정 2연전, 잘 마무리하겠다"

등록 2022.01.18 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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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권경원, 코로나19 양성으로 제외됐다가 뒤늦게 합류

21일 몰도바와 평가전 이후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중동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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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조성우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 권경원이 8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을 치른다. 2021.11.0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권경원(30·감바 오사카)이 코로나19을 극복하고 벤투호에 합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터키 전지훈련에 뒤늦게 합류한 권경원은 18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의무팀에서 잘 케어를 해줘서 잘 회복됐고, 이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협회는 최초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하면서 권경원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6일 권경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대체 선수로 최지묵(성남)을 선발했다.

그러나 권경원은 이후 음성으로 회복해 뒤늦게 합류했다. 이 때문에 지난 15일 아이슬란드와 경기(5-1 승리)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권경원은 "(아이슬란드전은) 훈련 중 열리는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력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고, 동료들이 다치지 않고, 잘 끝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매우 잘해줬다"며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 수비수는 팀에 안정감을 줘야 하는 자리다. 수비를 잘해야 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돋보이게 하기 보다 항상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뒷문이 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보탰다.

벤투호는 오는 21일 몰도바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갖고, 27일 레바논, 다음달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른다. 중동 2연전이다.

권경원은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려웠던 적이 많다. 몰도바전을 통해 분위기를 잘 이어가서 원정 2연전을 잘 마무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성남FC의 K리그1(1부) 잔류에 힘을 보탠 권경원은 새롭게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유니폼을 입었다.

국내 여러 곳에서 러브콜이 있었지만 다시 해외 무대를 택했다. 과거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흘리, 중국 톈진 취안젠 등에서 뛰었다.

권경원은 "여러 나라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일본이라는 무대는 중동, 중국, 한국과 다른 축구를 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몸으로 부딪혀보고 싶었다. 이런 걸 통해 더 발전하고, 배우고 싶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 또 월드컵에 나가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뤄보고 싶다. 항상 우승과 트로피를 갖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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