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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카르다노' 나홀로 오르는 이유는

등록 2022.01.18 15: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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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주일 사이 30% 이상 뛰어
선데이스왑·메타버스 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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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카르다노(에이다)가 암호화폐 하락장에서 홀로 상승세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시장에 호재가 없는 반면 카르다노의 업데이트, 메타버스 진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 기준 카르다노(ADA·에이다)는 전일 대비 6.06% 오른 1.56달러를 기록했다.

에이다는 일주일 사이 35.66% 올랐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순위는 테더에 이은 5위이며 24시간 거래량은 4위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화폐가 하락 후 횡보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나타난 카르다노의 상승세는 업데이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에이다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첫 번째 디파이(DeFi, 탈중앙화) 거래소 선데이스왑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개발자들은 최근 "선데이스왑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베타 탈중앙화거래소(DEX)로 20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데이스왑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사용자간 토큰 거래를 연결하고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플랫폼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투자자에게 다시 분배한다. 코인데스크는 "카르다노가 선데이스왑을 촉매로 가격이 급등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가 올해 안으로 시스템 업데이트 '하이드라'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점도 상승 요인으로 언급된다. 에이다는 지난해 8월에도 알론조 하드포크의 영향으로 일주일 사이 40% 넘게 급등한 바 있다. 당시 시가총액이 빠르게 늘며 시총 상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반의 첫 메타버스 프로젝트 '파비아'가 출시됐다. 파비아는 약 10만개의 가상 토지를 발행했으며 각각 개별 좌표가 있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로 판매됐다. 이중 60%가 판매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1분기 중 판매될 예정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비아에는 현재 8300명 이상의 토지 소유자가 존재한다.

에이다에 대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시각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14일(현지시간) 진행한 트위터 설문에서 에이다는 이더리움을 제외한 최고의 암호화폐로 꼽혔다. 부테린 창시자가 '이더리움을 제외하고 2035년 사용할 최고의 암호화폐'를 묻는 트위터 설문에 응답자의 42%가 에이다를 택했다. 비트코인은 38.4%로 2위, 솔라나는 13.1%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가격 상승 동력이 없는 비트코인이 지난 7일간 보합세를 보인 반면 카르다노와 팬텀, 니어프로토콜, 하모니 등 레이어1 코인의 주도로 알트코인 시장은 지난주 7% 상승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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