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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위생·방역노동자 처우 열악...20일부터 일주일 파업"

등록 2022.01.18 15: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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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주노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
"2인1조 근무, 1인이 하는 경우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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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축위생방역노동자 전면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01.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가축의 위생과 안전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이 현장 인력 증원 등 열악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부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파업을 선포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 방역 및 위생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도축되는 축산물을 검사하는 검사원, 축산농가를 전화로 점검하는 예찰원, 방역사 등이 포함된다.

이날 노조는 가축 질병의 지속적 발생으로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나 사업관리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이로 인해 업무가 과중하고 사고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노조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자료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축방역업무는 2인 1조가 기본이지만 지난해 상반기 약 10%가 홀로 업무를 수행했다.

노조는 "정원 대비 사고 비율은 지난해 4%라며 한국의 산재보험법 적용 사업자의 요양 재해자가 0.57%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발생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악성가축전염병의 효율적 대응과 방역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국비 100%의 현장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국가방역시스템 전면 개편 ▲노사정 협의 틀 구성 등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전면파업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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