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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등록 2022.01.18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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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김포시청 전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전년 대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기업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로 높아진 물류비로 고충을 겪는 수출업체들의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샘플·수출물류비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했다.

이 신규사업으로 참여 중소기업은 약 300억의 매출 증대, 130억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뒀으며 120억 규모의 수출액에 대한 무역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환경 조성에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외국어 홈페이지', '카탈로그', '패키징' 등을 제작 지원하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송천영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포시 성장의 주축이 되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관내 기업들에게 자금, 기술, 판로지원 분야 지원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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