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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남부 해안서 이주민 태운 보트 전복돼 43명 사망

등록 2022.01.1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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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타=AP/뉴시스]17일(현지시간) 모로코와 스페인 접경 지역인 스페인령 항구 도시 세우타에서 스페인 경비대원들이 모로코에서 수영해 스페인 영토로 들어오는 모로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스페인 당국은 하루 사이 1천여 명의 모로코인이 스페인으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1.05.1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모로코 남부 타파야 해안에서 보트가 전복되면서 유아 3명을 포함해 43명의 이주민이 사망했다고 스페인 단체 카미난도 프론테라스가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은 10명이 구조되었다고 말했다.

생존자들은 16일 아침 이른 시간 구조 요청을 했고, 두 시간 동안 통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카미난도 프론테라스는 "모로칸 당국이 보트의 위치를 찾아 구조하는데 몇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전복된 보트는 타파야에서 100㎞ 정도 떨어진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고 있었다.

모로코는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으로 향하는 이주민들이 배로 출발하는 주요 장소이다.

카미난도 프론테라스에 따르면 지난해 배를 타고 스페인으로 향하다 숨지거나 실종된 이주민은 4000명을 넘어 2020년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스페인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37만3000명 이상의 이주민들이 바다를 건너 스페인에 도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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