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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우크라 사태 회담 내용 공유할 것"

등록 2022.01.19 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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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크렘린궁 "특권적 동반자 관계…당연히 알릴 것"
푸틴, 베이징올림픽 계기 중국 방문 정상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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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모스크바=신화/뉴시스] 19일 톈완(田灣)·쉬다바오(徐大堡) 원전 착공식에 화상으로 참여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은 모습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5.2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할 때 시 주석에게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안보 관련 러시아 회담 내용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지금까진 러시아과 중국 간에 안보에 대한 조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은 특권적 동반자(privileged partnership)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로서 이 문제를 포함해 가장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정보와 견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이 영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당연히 알려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2월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하고 시 주석과 회담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러시아는 지난 10일 미·러 안보회의, 12일 러·나토위원회(NRC), 13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틀을 통해 우크라 사태에 대해 협상했지만 회담은 성과 없이 끝났다. 이어 독일·프랑스·러시아·우크라 4개국이 참여하는 노르망디 형식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

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8일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한데 이어 21일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회동하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 접경 지역 군사력 증강과 군사 훈련은 지속되고 있다. 내달 10일~20일엔 우크라와 이웃한 우방국 벨라루스와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 외에 걸프만에서 중·러·이란 합동 해상 훈련도 진행하는데 이들 3개국은 모두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라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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