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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여한구 화상 회의…"한·미 무역 파트너십 강화"

등록 2022.01.19 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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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타이 대표 트위터) 2022.01.18.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타이 대표 트위터) 2022.01.18.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화상 회의를 했다. 양측은 양국 간 무역 파트너십 강화 등을 논의했다.

타이 대표는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여 본부장과 화상 회의를 했다며 "한·미 무역 파트너십과 인도·태평양 지역 강화를 위한 중요한 대화를 계속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주 그의 직접 방문을 고대한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미국 주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 상황도 공유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CPTPP와 관련해서는 현재로선 미국이 근시일 내에 합류할 가능성이 없고, 한국도 아직은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에서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것 외에 심도 깊은 논의는 오가지 않았으리라고 현지 소식통들은 관측했다.

이와 관련, 타이 대표는 지난 12일 국제유럽문제연구소(IIEA)의 세계 무역 전망 화상 대담에서 미국의 CPTPP 합류 질문에 당분간은 IPEF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IPEF의 경우 미국이 적극적으로 주도 중이지만, 아직은 초기 논의 단계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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