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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 한파특보…오후 흐려져 1~3㎝ 눈

등록 2022.01.19 06: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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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 한파특보…오후 흐려져 1~3㎝ 눈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수요일 전북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1~3㎝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부지역(임실, 무주, 진안, 장수)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출근길(오전 8시) 기온은 장수 영하 12도, 무주·진안 영하 11도, 순창·남원·임실 영하 10도, 전주·고창·완주·익산 영하 8도, 군산·김제·부안·진안 영하 7도 분포를 보이겠다.

한낮(오후 2시) 기온은 장수·진안 3도, 군산·김제·무주 4도, 전주·익산·정읍·완주·부안·순창·남원·고창·임실 5도로 어제보다 3~4도 높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자외선지수는 '보통' 수준이다.

군산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20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26분이다. 일출은 오전 7시43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7분이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43~60㎞(초속 12~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겠다.

내일(20일) 수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2~영하 7도, 낮 최고 2~5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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