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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등록 2022.01.19 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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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외식 등 88개 브랜드 3100여개 상품 입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쿠폰은 쇼핑, 외식, 뷰티·패션, 전자 등 제휴사 상품을 엘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다.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으로 이제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엘포인트를 사용해 모바일 쿠폰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입점 브랜드는 7개에서 88개로 확대했다. 롯데GRS·마트, 세븐일레븐 등 롯데 제휴사 상품뿐 아니라 KFC, 맥도날드, 아웃백,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개방형 제휴사 상품까지 엘포인트 e쿠폰으로 구매·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 트렌드를 고려해 커피빈,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빽다방, 설빙, 밀탑, 도레도레 등 카페·디저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취급 상품 수도 160여개에서 3100여개로 늘렸다. BBQ, BHC, 처갓집 등 치킨은 물론 떡볶이, 피자, 보쌈·족발, 부대찌개, 퓨전한식 등 외식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e쿠폰은 휴대폰 번호만 알면 문자서비스(SMS)로 발송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선물 가능하다. 부족한 엘포인트는 신용카드, 계좌직불로 충전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93일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최초 유효기간 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마케팅서비스부문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예고된 식음료 브랜드의 경우 인상 전 미리 e쿠폰을 구매해 두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합리적인 가계 운용을 위해 할인·적립 혜택이나 e쿠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슈머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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