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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윤 토론회, 거대양당 패악질…이준석은 갑질"

등록 2022.01.19 09:08:52수정 2022.01.19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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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공정·독과점·비호감 토론…끝까지 저지할것"
"與지지 표 내게 오고 윤, 후보 못될까 짬짬이"
"이준석, 3자→양자 구도로 보이게 하려 갑질"
"윤석열로는 질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갈 것"
"이재명 4년 중임제는 8년 하겠다는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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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자택에서 최 교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22.01.1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간 TV토론회에 대해 "불공정, 독과점, 비호감 토론"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후보들에 공평한 기회도, 국민에 알권리도 주지 않으니 불공정하고 기득권 양당이 담합해 추진하니 독과점이고 비호감 1, 2위 후보가 하니 완전 비호감 토론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하는 수 없이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 표까지 저한테 오고, 윤 후보의 경우 야권 대표(후보)가 못될까 두려우니 둘다 어떤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둘만하자 이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보며 국민들께서는 이 거대양당의 패악질에 대해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 내용과 이 후보 욕설 녹음 파일 공개 등으로 대선판이 진흙탕으로 흐르고 있는데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씨 통화 내용을 공개한 MBC가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일도 공개해야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같은 조건으로 다루는게 공평하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 후보의 지지율이 윤 후보로 흡수되고 있고 있다고 분석한데 대해 "3자구도를 양자구도로 보이게 하려는 일종의 갑질"이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가 어느정도 조금 오를때 제가 더 많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것만 봐도 반사이익이 아니라는 증거"라며 "이 대표의 발언은 '안철수가 무섭다, 내가 초조하다' 그렇게 해석하면 된다"라고도 했다.

또 이 대표가 종편 정치풍자 방송프로그램에서 가면을 쓰고 출연, 안 후보를 비판한데 대해 "정치 풍자를 하려면 이당도 까고 저당도 까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당 대표가 가장 위협적인 상대당 대표를 그렇게 폄하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옳지는 않다"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와 단일화와 관련해서 "제가 만약에 포기를 하더라도 (윤 후보가)질 확률이, 야권이 질 확률이 많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갈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가 개헌을 통한 4년 중임제를 제안한데 대해선 "대통령을 8년 하겠다는 주장"이라며 "국민을 속이는 말"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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