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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올해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진행

등록 2022.01.19 0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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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이송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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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가 올해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어간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형 아이 행복 도정 시책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486명의 임산부를 이송했다. 그중 2명이 구급차 안에서 분만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구미시에 거주하는 산모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신속한 분만 유도로 병원 이송 중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는 일도 있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아이 낳기 좋은 경북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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