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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실소유 의혹 '타이이스타젯' 고발사건, 기소중지

등록 2022.01.19 10:11:28수정 2022.01.19 1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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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특별경제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직 의원이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1.04.2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의 자금 71억원이 태국의 저비용항공사 '타이이스타젯' 설립에 쓰인 정황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타이이스타젯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인 서모씨가 취업해 특혜 채용 논란이 일었던 회사다.

19일 법조계와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최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측에 타이이스타젯 관련 비리 의혹 수사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했다.

수사의 종결을 위해 필요한 중요 증거자료가 외국에 소재하고 있어 이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 시한부 기소중지를 할 수 있다. 중지 사유가 없어질 때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일시 중단하거나 보류된다.

앞서 지난해 5월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이상직 의원과 이 의원의 딸,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횡령,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

노조는 "이스타항공이 이스타젯에어서비스에 71억원 상당의 외상 채권을 발행하도록 해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며 "이스타젯에어서비스가 확보한 71억원으로 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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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특혜 의혹에 대한 질의 도중 이상직 전 의원이 대표를 지낸 "이스타항공과 타이이스타젯은 동일회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07. photo@newsis.com


그동안 이상직 의원 측은 "두 회사가 서로 관련이 없는 기업"이라고 해명해 왔다.
 
한편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계열사에 저가 매도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배임·횡령) 등으로 기소돼 지난 12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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