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새 41명 확진…10명은 감염경로 불명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9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확진자가 41명 발생, 지역 7501~7541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2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10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3명은 우즈베키스탄과 네덜란드, 미국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집단별로 동구 모 고등학교 체육부 관련 확진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집단 누적 확진자는 27명(경북 2명, 울산 2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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