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176명…28일 만에 2000명↑

누적 확진자 21만3160명

[서울=뉴시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05명 늘어 누적 70만5902명이다. 일주일 전인 12일 4383명보다 1422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74명 늘어 누적 6452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2176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21일 이후 28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1만316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646명 늘었다.

지난해 12월 중순 연일 2000명대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000명 안팎을 유지하다 최근 1400~1800명대로 증가했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 4일 1467명, 5일 1526명, 6일 1261명, 7일 1208명, 8일 1114명, 9일 1014명, 10일 1115명, 11일 1629명, 12일 1535명, 13일 1856명, 14일 1823명, 15일 1586명, 16일 1427명, 17일 1530명 등이다.

사망자는 16명 발생해 누적 205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치료병상은 전체 5174곳 가운데 1642곳(31.7%),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750곳 가운데 177곳(23.6%)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807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74.6%다. 6814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42만452명으로, 접종률은 84.7%이다. 600만8077명은 추가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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