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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교시설 보수공사 현장서 7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등록 2022.01.19 10:55:37수정 2022.01.19 1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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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교시설 보수공사 현장서 7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근로자가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께 충북 청주시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학교는 교내 교실도색 공사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이날 창문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입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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