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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어붙이는 넷플릭스, 올해 국내 콘텐츠 25편 쏟아낸다

등록 2022.01.19 12: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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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성공후 작년보다 10편 더

하정우·황정민·설경구 등 톱스타 총출동

"독창적 소재 물론 완성도 모두 잡겠다"

더 밀어붙이는 넷플릭스, 올해 국내 콘텐츠 25편 쏟아낸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넷플릭스가 올해 국내 콘텐츠 25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시작으로 '소년심판' '안나라수마나라' '블랙의 신부' '모범가족' '글리치' '수리남' '더 패뷸러스'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썸바디' '택배기사' '모럴센스' '카터' '서울대작전' '20세기 소녀' '정이' '야차' 등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작품엔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소년심판'엔 김혜수, '안나라수마나라'엔 지창욱, '블랙의 신부'엔 김희선, '모범가족'엔 정우와 박희순, '글리치'엔 전여빈, '수리남'엔 하정우·황정민, '종이의 집'엔 유지태·김윤진·전종서, '연애대전'엔 김옥빈·유태오, '썸바디'엔 김영광, '택배시간'엔 김우빈, '모럴센스'엔 서현, '카터'엔 주원, '서울대작전'엔 유아인·고경표, '20세기 소녀'엔 김유정, '정이'엔 강수연·김현주, '야차'엔 설경구·박해수·양동근 등이 나온다.

넷플리스는 "지난해와 비교해 작품수를 10편을 늘렸다"며 "넷플릭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소재와 시청자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킬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난 2년 간 넷플릭스 회원이 한국 콘텐츠에 할애한 시간은 6배 이상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지금껏 한국 콘텐츠에 1조원 이상 투자했다.

지난해 넷플릭스는 'D.P'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54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순위 TV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가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시청 시간의 약 95%가 해외에서 발생했고,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한국 팬의 눈높이에 걸맞는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국내 창작 생태계와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투자를 늘려온 결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 다수 탄생했다"며 "넷플릭스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 190개국으로 수출하는 여정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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