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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하정우·황정민·설경구 등판…올해 넷플릭스 라인업

등록 2022.01.19 13: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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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보다 10편 늘린 25편 선보여
국내 슈퍼스타 배우 대거 출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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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해 'D.P'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를 연달아 성공시킨 넷플릭스가 올해 한국 콘텐츠 제작 편수를 늘려 전 세계 구독자를 공략한다. 올해 내놓는 작품은 총 25편으로 작년보다 10편 늘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는 19일 "한국 팬의 눈높이에 걸맞는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국내 창작 생태계와 장기적으로 협업하며 투자를 늘려온 결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 다수 탄생했다"며 "넷플릭스는 창작자들과 함께 우리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 190개국으로 수출하는 여정에 계속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올해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한국 콘텐츠는 어떤 게 있는지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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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번째 시리즈

먼저 오는 28일 공개 예정인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있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작품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한 학교에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추노' '해적' 시리즈 등을 쓴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베토벤바이러스' '완벽한 타인' 등을 만든 이재규 감독이 연출했다. 박지후·윤찬영 등 신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판사가 된 김혜수

배우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 '소년심판'도 대기 중이다.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법정물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와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회를 비판하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김혜수가 엘리트 판사 '심은석'을 연기했다. 이밖에 김무열·이성민·이정은 등이 출연했다.

◆실종된 남자친구 찾는 전여빈

'연애의 온도' 등을 만든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시리즈 '글리치'도 있다.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던 '홍지효'가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미스터리한 비밀의 실체에 다가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여빈이 홍지효 역을 맡는다. 이와 함께 나나·이동휘·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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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하정우·황정민=?

'범죄와의 전쟁' '공작'의 윤종빈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물 '수리남'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왕을 검거하기 위해 국정원이 비밀 작전을 시작하고, 이에 협조할 수밖에 없는 민간인 사업가의 목숨 건 여정을 담는다. 하정우·황정민·박해수·조우진·유연석 등 호화 라인업을 완성해 관심이 모인다. 황정민이 마약왕 '전요한'을, 하정우가 국정원 작전에 휘말린 사업가 '강인구'를 연기한다.

◆'종이의 집' 리메이크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도 큰 기대를 모은다. 이 작품은 동명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를 리메이크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모여 수백억원에 달하는 돈을 훔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지태·김윤진·박해수·전종서·이원종·김성오·김지훈·장윤주·박명훈 등이 출연한다. 원작이 넷플릭스에서 큰 사랑을 받은만큼 한국판이 세계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택배기사 된 김우빈

배우 김우빈이 주연을 맡은 '택배기사'도 기대작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2071년을 배경으로, 전설의 택배기사 '5-8'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우빈이 5-8을 맡았다. 이 작품은 '감시자들' '마스터' 등을 만든 조의석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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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맨스는 처음

기존에 한국 영화·드라마에서 다룬 적 없는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모럴센스'도 준비 중이다. 이 작품 역시 동명 웹툰이 기반이 됐다.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로맨스를 담는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이 여주인공 '정지우'를, 신인 배우 이준영이 남자주인공 '정지후'를 맡았다. '6년째 연애 중' '좋아해줘' 등을 만든 박현진 감독이 연출했다.

◆최강의 운전수 유아인

유아인의 새 영화 '서울대작전'도 올해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이야기를 그린 카체이싱 액션블록버스터다. 유아인이 상계동 크루를 이끄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을 연기한다. 유아인과 함께 고경표·이규형·박주현·옹성우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만든 문현성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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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최강의 AI용병을 만들다

연상호 감독이 새 영화 '정이'도 있다. 이 영화는 기후 변화로 더 이상 지구에서 살기 힘들어진 인류가 만든 피난처 쉘터에서 내전이 일어난 22세기가 배경이다. 내전 승리의 열쇠가 될 전설의 용병 '정이'의 뇌복제 로봇을 성공시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 김현주가 정이를, 강수연이 AI연구소 팀장으로 정이 테스트를 책임진 '서현'을 맡았다.

◆설경구는 야차다

설경구·박해수·양동근 등이 나오는 영화 '야차'도 대기 중이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액션영화다. 설경구는 중국 선양의 국정원 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강인'을 연기한다. 강인이 바로 야차로 불리는 캐릭터다. 박해수는 법대로 일하다가 좌천된 검사 '지훈'을 맡았다. 연출은 '프리즌' 등을 만든 나현 감독이 맡았다.

◆이밖에 기대작

이밖에 김희선 주연의 시리즈 '블랙의 신부', 정우와 박희순이 출연한 시리즈 '모범가족', 채수빈과 최민호가 나오는 드라마 '더 패뷸러스'가 있다. 또 '은교' '4등' 등을 만든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썸바디', 김옥빈과 유태오가 주연한 시리즈 '연애대전', 배우 주원의 액션영화 '카터'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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