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청 신도시에 첨단기업 유치"…경북도, 건설·문화 업무보고

등록 2022.01.19 14:47: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associate_pic

[안동=뉴시스] 19일 경북도청에서 건설교통국, 공항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의 새해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1.1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이 곳에 건설되는 복합문화컴플렉스는 '경북 천년건축'의 모범사례로 짓기로 했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설교통국, 공항추진단, 문화체육관광국의 새해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신공항 이전지 결정 이후 공항과 영일만항으로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고 신공항 시대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들로 채워졌다.

우선 건설 분야는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건축자산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한 천년건축위원회는 경북형 천년건축물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구체화할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도청 신도시에 건축될 복합문화컴플렉스를 천년건축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문화체육관광국이 발표해 경북형 천년건축 프로젝트를 범부서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할 방침이다.

SOC분야는 도내 어디서든 30분 이내 접근가능한 철도망 구축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개통된 대구선(동대구~영천), 동해선(포항~울산) 등과 같이 기본노선을 연계한 광역철도로 건설비는 줄이고 편익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도청 이전 7년 차를 맞는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2단계 유보지 42만㎡를 '화이트 존'으로 설정해 지식, 문화, 정보통신 등 분야의 첨단 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공항분야는 (가칭)'플라잉 경북'의 민관협력체계를 갖추고 충분한 규모의 공항건설을 위한 행재정적 자원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공항신도시 건설과 항공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푸드밸리, 테마파크 등 공항 주변부 개발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치고 입지선정 등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울릉공항은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 30%까지 공정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포항공항은 상반기 중 '포항경주 공항'으로 변경돼 경주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관광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비행장에는 한국항공교육원(KAA) 거점센터를 유치해 항공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박람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문화 분야는 한옥, 한복, 한지, 한글의 경북 4대 한류와 공항시대 및 4차 산업시대의 문화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경북 술 문화축제', '한글 대잔치' 등을 기획해 로봇, 드론, VR·AR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문화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글로벌 한글캠퍼스, 신라왕경 핵심유적 메타버스 복원 등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경북의 누정(樓亭)과 전통한지, 가야고분군 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우리의 힘으로 해낸 신공항 시대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적은 노동으로 고부가가치를 올리고, 여가와 문화에 대한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공항과 연계된 미래 산업들을 잘 육성하고 4대 한류 중심으로 문화관광 산업을 잘 육성한다면 과거처럼 경북이 중심이 될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