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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예방

등록 2022.01.19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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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축하, 천주교 평화 활동에 감사

"교황 한반도 관심·기도, 많은 위로"

[서울=뉴시스]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2.01.19

[서울=뉴시스]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 (사진=통일부 제공) 2022.01.19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통일부는 이인영 장관이 19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예방 자리에서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 임명을 축하했다.

또 한국 천주교가 북한이탈주민 지원,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순례, 남북 종교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교황이 한반도에 보내는 관심과 기도가 남북한에 많은 위로가 된다고 언급했으며, 한국 천주교가 올해 추진 중인 '바티칸 및 한반도가 함께하는 2022평화 시노드' 행사가 성과 있게 진행되길 기원했다.

정 대주교는 장충성당 보수 지원 등 천주교 남북 교류 사업,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 간 협력 사업 계획, 천주교의 국내외 청년평화운동과 DMZ 걷기 등을 소개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통일부는 "이 장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한국 천주교, 특히 서울대교구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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