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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자체 규정 개발…"효율성 강화"

등록 2022.01.19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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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총 44개 'KOMSA Code' 기준 개발

[서울=뉴시스] KOMSA Code 개발 기술검토위원회 회의 모습.

[서울=뉴시스] KOMSA Code 개발 기술검토위원회 회의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경석)은 선박검사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단의 선박검사 자체 규정인 'KOMSA Code(콤사 코드)'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가 선박검사 등의 업무를 위임한 대행기관(RO·Recognized Organization)이다. 공단은 지난해 말 산·학·정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검토위원회'를 열어 KOMSA Code 개발안을 심의했다.

올해 공단은 기술검토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KOMSA Code 2개 기준에 대해 정부 승인을 거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4년까지 총 44개의 KOMSA Code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석 이사장은 "KOMSA Code 개발은 공단 선박검사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선박검사제도의 체계를 선진화·고도화해 가는 과정"이라며 "저탄소 경제·디지털 등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대국민 해양안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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