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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대위' 수장 최진석 "安 흠결없어…곧 20%로"

등록 2022.01.19 17: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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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安의 가장 강력한 힘은 도덕적 힘과 지성의 힘"
"제3지대 대표 아냐…지지율 곧 20% 만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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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전남 함평군 대동면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자택을 찾아 최 교수를 만난 뒤 돌아가고 있다. 2022.01.18.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19일 "대한민국의 희망을 생산하기 위해서 안철수 후보님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선대위직을 수락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사회가 많이 흔들리고 있고 분열을 겪고 있다"며 "저는 이것을 정치는 막장에 이르렀고 국민은 외통수에 걸렸다, 이렇게 표현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 정도로 살 사람들은 아니다. 이보다는 훨씬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다"며 "기아 국가에서 출발하여 세계 10위 안에 드는 강국을 건설했다. 원조 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내려갈 수 있는 가장 밑바닥에 우리는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희망을 쓰는 일만 남았다"며 "우리의 희망은 어디를 향하느냐, 중진국을 벗어나서 선도 국가를 지향하는 것에 있다. 선도 국가는 과학 기술이 중심이 되고 철학적 사고가 인도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는 우리가 선도 국가를 가는 길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이미 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있고, 또 실천하신 경험도 가지고 있고 도덕적으로 아무 흠결이 없는 분"이라며 안 후보를 추켜세웠다.

최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가 다른 후보보다 어떤 점이 낫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도덕적 힘과 지성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성은 생각하는 능력이다. 반지성은 과거를 맹목적으로 믿거나 이념을 맹목적으로 믿어서 자기가 서 있는 곳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 지성만이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무장해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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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한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19일 오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위원장 수락의 변을 밝힌 뒤 이동하고 있다. 2022.01.19. myjs@newsis.com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단일화는 권력의 분점에 제한되어 있었던 것 같다"며 "우리가 지금에서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면 단일화에 대한 내용도, 단일화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 까지 고려된 상태에서 단일화를 생각해야 된다. 그런데 안철수 후보와 저는 아직까지 단일화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저는 안철수 후보를 제3지대 대표로 보지 않고, 경선 대호 속에서 당당히 함께하는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도덕적 지도자를 원하는지, 도덕적 흠결이 있는 지도자를 원하는지, 미래를 꿈꾸는 지도자를 원하는지, 과거에 멈출 지도자를 원하는지, 일을 해본 지도자를 원하는지, 일을 안 해본 지도자를 원하는지 하는 여러 가지 기준을 가지고 후보를 보기 시작한다면 지지율은 올라갈 것이다. 곧 20%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향해 건 양비론 프레임을 깰 복안에 대해선 "양비론에 빠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양비론을 깰 어떤 시도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했다.

정권교체 외에 이번 대선에서 시대적 화두를 묻는 질문엔 "우리 시대적 사명은 정권교체가 아니다. 정권교체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방법론"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우리의 시대 정신은 건너가는 것이다.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고, 중진국을 넘어서서 선도국가, 인류 국가, 전략 국가로 넘어가는 것이 우리의 시대정신"이라며 "이 시대 정신을 완수하기 위해서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하는 것이 제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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