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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85명 확진 역대 최다…500명 '초읽기'

등록 2022.01.19 18: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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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오후 6시 현재 광주 356명, 전남 129명
16일 403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400명 넘겨
요양병원·시설 폭증, 전남도청 직원 첫 확진
변이 중 오미크론 80∼90%, 우세종→지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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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604만39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34만9399명, 부산 156만9793명, 경남 153만2808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7%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0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500명선을 위협하고 있다.

변이 의심 확진자 중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점유율도 90% 안팎에 달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19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광주가 356명, 전남이 129명으로 합쳐서 485명을 기록중이다.

지난해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 16일 403명을 기록한지 불과 사흘 만에 빠른 속도로 500명대로 향하고 있다.

광주의 경우 300명을 넘어선 것은 최근 2년 새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200명을 돌파한 지 불과 6일 만이다.

13일 이후 광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208명, 15일 185명, 16일 237명, 17일 184명, 18일 227명 등 연일 200명을 넘나들다 이날 반나절 만에 3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중인 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고령의 환자와 직원 등 73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면서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263명으로 급증했다.

광산구 모 요양시설에서도 14명이 무더기 감염되면서 누적확진자가 144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광산구 요양병원과 서구 요양시설 등지에서도 확산세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전남에서는 전날 154명에 이어 이날도 129명이 추가 확진됐다. 목포 43명을 비롯해 무안 22명, 나주 18명, 순천 12명 등이다.

목포에서는 어린이집, 나주에서는 아동병원, 무안에서는 요양원, 영암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이 이어졌다.

도청 소재지인 무안에서는 도청 내 팀장급 공무원 1명이 확진되면서 13층 사무실이 모두 폐쇄됐고, 직원 70여 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공무원은 부인과 자녀 3명도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새해 들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두 자리를 기록했지만 11일부터 이날까지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변이의심 확진자 중 오미크론 감염률은 광주가 90%, 전남이 70%대로 두 지역 모두 오미크론이 우세종에서 빠르게 지배종으로 전환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센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곧바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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