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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1연승·현대캐피탈 뒤집기…활짝 웃은 '현대'(종합)

등록 2022.01.19 21: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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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건설 23승1패 압도적 1위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에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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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9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경기, 현대건설 선수들이 승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2.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누가 현대건설의 질주를 막을 것인가.

현대건설이 또 이겼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15 22-25 25-15 25-16) 승리를 거뒀다.

12연승 후 한국도로공사에 시즌 첫 패를 당했던 현대건설은 또 다시 11연승을 달리는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23승1패(승점 68)로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올 시즌 10연승 이상만 두 번째다.

야스민이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5점을 기록했다. 야스민은 후위공격 8개,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5개로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승점 25(8승16패)로 7개팀 중 5위다. 서브에서 3-15로 크게 밀리면서 맥없이 무너졌다. 주포 캣벨(16점)은 집중 견제 속 공격 성공률이 22.91%에 그쳤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5로 잡고 기선을 제압했다. 야스민은 16-11에서 5연속 서브 에이스로 흥국생명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2세트를 빼앗긴 현대건설은 3세트 들어 다시 힘을 냈다. 8-9에서 이다현의 서브 때 양효진, 정지윤 등을 앞세워 내리 8득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3세트를 10점차로 마친 현대건설은 4세트마저 25-16으로 가볍게 정리,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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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19일 오후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 현대캐피탈 박경민이 수비하고 공격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제공) 2022.01.19. photo@newsis.com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를 맞아 세트스코어 3-2(20-25 18-25 25-18 25-23 15-11)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먼저 두 세트를 빼앗긴 현대캐피탈은 3세트부터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리시브와 수비가 안정을 찾으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3세트는 현대캐피탈의 25-18 승리.

4세트에서는 리베로 박경민의 몸을 날리는 디그가 흐름을 좌우했다. 박경민은 관중석 앞까지 다가가 공을 살려내면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덕분에 신이 난 공격수들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우리카드는 마지막까지 추격했지만 23-24에서 송희채의 서브 범실로 5세트를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의 기세는 마지막 세트에도 계속됐다. 10-8에서는 박경민의 디그, 레프트로 출전한 여오현의 정확한 토스, 펠리페의 오픈 공격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득점 방식까지 선보였다.

13-11에서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현대캐피탈은 김명관의 강서브가 우리카드 코트를 때리면서 뒤집기를 완성했다.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34(12승12패)로 한국전력(승점 33·12승11패)을 끌어내리고 4위가 됐다.

3위 우리카드(승점 38·11승13패)는 8연패 후 2연패를 당했다. 2세트까지만 해도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나온 범실이 아쉬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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