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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총리 "러시아, 대결 대가 크다는 것 깨달아야"

등록 2022.01.20 03:14:56수정 2022.01.20 04: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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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침묵 지키는 것 현명한 선택 아니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막기 위해 글로벌 접종 캠페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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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주최로 열린 '다보스 어젠다 2022'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연설하고 있다. 2022.01.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러시아가 협력의 이익이 대결로 인한 대가보다 크다는 것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일 CNBC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주최로 열린 '다보스 어젠다 2022' 회의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는 우리의 결의를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존에 대한 우리의 결의와 국경은 힘으로 움직여져서는 안 된다는 유럽평화 질서의 기본원칙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의가 곧 힘을 만들고(right makes might), 그 반대는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숄츠 총리는 “수년간의 긴장이 고조된 이후 침묵을 지키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의 대화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출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적 백신 접종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글로벌 백신 접종 캠페인이 없다면 새로운 변이를 표현할 그리스 알파벳이 남아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올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은 기회를 활용해 G7을 국제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더는 가장 느리고, 야심에 덜 찬 국가들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우리는 모범을 보이고, 기후변화 대응이 비용이 아니라 경쟁우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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