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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일자리 정보 원클릭 서비스 제공

등록 2022.01.20 0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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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 플랫폼 신설

오픈 2주 만에 기업 신규회원 1380개 사 가입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0일 청년 일자리 관련 정보를 통합하여 원클릭 서비스로 제공하는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 ‘청년★부산잡스’를 신설하고 지난 4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현재 4만여 명이 가입 중인 부산일자리정보망 내 ‘청년부산잡스’메뉴를 만들어 부산 청년의 취업지원서비스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부산잡스’는 단순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사업 수행기관별로 흩어져있는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원클릭으로 제공한다. 기관별로 추진되던 ‘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022년 104개 사업)을 올해는 ‘청년부산잡스’에서 통합 공고하여 모집 및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의 눈높이로 발굴한 청년이 끌리는 기업, 청끌기업이라는 메뉴를 신설하여 청년들이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임금, 안정성, 일생활균형(워라밸), 복리후생 등 현황을 기업별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6000여 명의 구직 청년이 이용한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및 1만여 명 회원이 이용하고 있는 청년두드림센터 누리집을 ‘청년부산잡스’로 통합 이관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기업 및 구직자 데이터를 관리하여 사업 참여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 중도 포기자 관리와 기업 실수요 기반 취업 연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일 문을 연 '청년부산잡스’는 2주간 기업 회원 1380개 사가 신규로 가입하여 현재 총 2640개 사가 회원이며, 일평균 접속자 수가 1만75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부산청년잡스’를 통해 청년 일자리 전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모든 청년 일자리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과 구인 기업 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일자리 미스매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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