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쿠팡 김천물류센터 6월 착공…'1000명 고용 창출'

등록 2022.01.20 08:4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500억원 투입, 김천일반산단에 건립

김충섭 시장과 박대준(왼쪽) 쿠팡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충섭 시장과 박대준(왼쪽) 쿠팡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쿠팡 김천물류센터가 오는 6월 착공할 전망이다.

20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김충섭 김천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만나 사업계획 확장과 착공 시기를 협의했다.

두 기관은 오는 3월 건축허가 변경을 거쳐 6월에 물류센터 공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쿠팡 김천물류센터는 사업비 1500억원을 들여 김천일반산업단지 8만7900여㎡ 부지에 짓는다.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최대 1000명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쿠팡 김천물류센터는 인근 대구·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하면서 경북 서북부 물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김천이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허브 도시로 도약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김천의 인력 고용과 지역 생산품 유통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