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418명…이틀 연속 2000명대

누적 확진자 21만5578명, 사망자 10명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4164명보다 2439명 더 많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 이상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418명 늘어 누적 21만557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중순 연일 2000명대로 올라섰던 하루 확진자 수는 연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000명 안팎을 유지하다 최근 1400~1800명대로 증가했다.

그러다 지난 18일 지난해 12월21일 이후 28일 만에 2000명 이상의 확진자(2176명)가 나왔다.

최근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1일 1277명, 2일 917명, 3일 947명, 4일 1467명, 5일 1526명, 6일 1261명, 7일 1208명, 8일 1114명, 9일 1014명, 10일 1115명, 11일 1629명, 12일 1535명, 13일 1856명, 14일 1823명, 15일 1586명, 16일 1427명, 17일 1530명 등이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2062명이다.

확진자 치료병상은 전체 5208곳 가운데 1718곳(33%),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759곳 가운데 165곳(21.7%)이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은 전체 수용규모 3437명 가운데 1834명이 입소해 가동률은 77%다. 7678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차까지 마친 도민은 모두 1143만1793명으로, 접종률은 84.8%이다. 607만249명은 추가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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