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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전, 안 부치고 데운다"…설 앞두고 간편식 매출 껑충

등록 2022.01.20 11:06:10수정 2022.01.20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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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마켓컬리, 전류 판매량 28% ↑…동태전 321%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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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과 나물류, 사골곰탕, 도가니탕 간편식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장보기 어플리케이션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전류 판매량이 전주 대비(1일~8일) 대비 2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 명절 음식으로 꼽히는 동태전의 판매량이 321% 늘었고 녹두전, 꼬치전은 각각 156%, 116% 증가했다. 인기 전을 모은 모듬전이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고 고추전과 깻잎전도 62%, 52% 늘었다.

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종 재료 준비부터 밑간, 반죽 단계를 거쳐 오랫 동안 부쳐야 하는 만큼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완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소가족 단위로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분위기가 자리잡은 데다 전년 대비 장보기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준비 부담이 적은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명절 상차림에 나물류에서는 시금치, 고사리의 판매량이 57%, 49%씩 증가했고 도라지는 42% 늘었다. 명절 간식인 강정과 약과는 43%, 32% 증가했고 자연해동 또는 냄비에서 15분가량 쪄주면 되는 송편은 17% 늘었다.

간편하게 명절을 보내려는 분위기가 선물세트 트렌드에도 반영됐다. 곰탕, 갈비탕, 설렁탕 등 간편식을 다룬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이전 기간 대비 671% 증가했다. 떡국, 만두국, 찌개, 미역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곰탕 선물세트가 전체 판매량의 81%를 차지했고 도가니탕, 설렁탕 등도 인기였다.

마켓컬리는 이달 말까지 간편하게 설을 보낼 수 있는 명절 상차림 상품을 모은 '간편한 설 상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 400여 가지 명절 음식을 최대 35% 할인하고,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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