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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 "일 자체가 좋고 잘 하고 싶지만…"

등록 2022.01.20 11: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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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세영 2021.01.20.(사진=보그 코리아)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세영 2021.01.20.(사진=보그 코리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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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이세영이 20일 매거진 '보그 코리아'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아무리 좋은 캐릭터를 연기해도 시청자, 관객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세영은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가 생각해 보면 작품 속 인물이 주체적일 때가 많다"며 "인물이 성장해야 재미있다. 결국 내가 보고 싶은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에 대한 질문엔 "좋아하고 더 잘 하고 싶은 마음과 팬들 생각"이라며 "팬이 엄청 많진 않지만 가족처럼 여긴다. 서로 소중하고 애절하고 짠하다. 서로 '고생한 거 다 안다' 이런 기분이랄까. 팬이 있어서 힘이 되고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연기는 퀘스트를 깨나가는 것 같다. 어딘가 올라가면 끝나는 게 아니라 임무를 하나씩 수행하는 퀘스트. '실패는 성공의 아버지'라는 말이 굉장히 와 닿는다"라며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좋고, 잘 하고 싶지만 실패도 할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과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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