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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정비사업·민간공사 잇단 수주…총 957억 규모

등록 2022.01.20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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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로주택정비, 서울 임대주택 신축공사 수주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구암동611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반도건설은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SK디앤디(SK D&D)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를 차례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도급금액은 957억원이다.

대전 구암동 611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6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총 212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529억원 규모다.

SK디앤디와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는 서울시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8층 1개동, 임대주택 98가구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공사비는 428억원 규모다.

지난해 공공택지 부재 속에서도 약 5000가구의 공급실적을 거둔 반도건설은 올해도 금번 2개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은 "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지난 50여 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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