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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 50%↓…능동구동형 투명 LED 전광판 개발

등록 2022.01.20 14: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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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광기술원, 능동구동 집적소자 관련 패키지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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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능동구동 투명 LED사이니지 모듈 (사진=한국광기술원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광기술원이 소비전력을 50% 이상 절감하는 동시에 고해상도에서 자유로운 밝기 조절이 가능한 능동구동 방식의 전광판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일 한국광기술원에 따르면 능구동형 투명 LED전광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초절전 LED융합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

능동구동 방식은 LCD, OLED 등 평판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면 단위로 동시에 화면을 작동하는 방식으로 적은 전류로도 구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해당 기술은 투명 LED 전광판 외, 일반 LED 전광판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 절감과 해상도·화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 자동차·시네마, 문화·예술, 디스플레이 영역으로까지 확장이 기대된다.
 
기존 투명 LED 전광판은 화면상에 불투명한 배선을 시각적으로 감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라인 내 화소를 순차적으로 구동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에 직면했었다.

여기에 순차 구동 방식은 화소가 주기로 점멸하기 때문에 깜빡임, 광선 또는 조명의 밝기가 급격히 변동하는 플리커 현상이 발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전류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높은 소비전력이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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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한국광기술원이 개발한 능동구동 투명 LED사이니지 모듈 (사진=한국광기술원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하지만 능동구동형 투명 LED 전광판은 자체 개발한 투명 전광판의 고해상도 투명 모듈·디스플레이 기술과 구동부와 영상 재생부 서버 간 연결을 무선으로 확장하는 유·무선 게이트웨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광기술원이 개발한 광원 패키지는 와이어 연결이 필요 없는 플립칩 기반 패키지로, 최소 '1.2㎜×1.2㎜' 크기로 면적이 기존 대비 64%에 불과해 투명 전광판의 고해상도를 실현했다.
 
김정현 한국광기술원 마이크로 LED디스플레이 연구센터장은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기술 등장으로 다양한 고해상도 투명 전광판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개발 기술의 부족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태였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LED 전광판 기술이 국내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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