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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작년 첫 100만명 넘어

등록 2022.01.21 10:30:00수정 2022.01.21 1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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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도 105만명, 47% 급증…우수사례 시상식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국민에게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건수는 109만6914건으로 전년(90만5327건)보다 약 21% 증가했다.

훈련 인원도 105만4238명으로 전년(71만8113명) 대비 47% 급증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국민 스스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5년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K-디지털 트레이닝' 같은 새로운 훈련과정을 공급하는 등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대표적인 직업능력개발 지원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최근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직업훈련의 정책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국민이 일과 관련된 능력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기초역량 및 경력지원 등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용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취업과 창업에 성공한 34편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 중 영화 시나리오 작가에서 게임 기획자가 된 사례 등 4편을 시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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