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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초산업 활성화·저변확대 업무협약

등록 2022.01.20 14: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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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유기상 군수(가운데)와 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 백석기 회장(왼쪽),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오른쪽)이 고창지역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 유기상 군수(가운데)와 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 백석기 회장(왼쪽),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오른쪽)이 고창지역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식초산업 활성화와 식초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국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군은 유기상 군수와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정일윤 회장, 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 백석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과 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식초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과 기관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천연발효식초와 발사믹식초 가공제품 개발·생산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문화·관광 등 홍보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발사믹식초협회는 발사믹식초 시장을 활성화하고 한국형 K-발사믹식초 연구와 상품개발을 위해 2020년 설립됐다. 생산기술, 교육 및 컨설팅, 상품화와 마케팅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천연발효식초생산자협회는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식초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 식초 산업화와 국내 식초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식초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창군 식초 산업화와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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