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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환경단체 "불통의 시장 한범덕, 공천 배제해야"

등록 2022.01.20 15:20:17수정 2022.01.20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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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 환경단체들은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2.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 환경단체들은 20일 오전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2.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환경단체들이 현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미세먼지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와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SK하이닉스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통행정의 전형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천을 배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불통의 시장으로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독선으로 일관했다"며 "이로 인해 85만 청주시민은 미세먼지 도시, 소각장의 도시, 산업단지의 도시에서 숨조차 맘대로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빼앗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무분별한 개발정책만을 추진하는 한 시장은 자격이 없다"며 "청주시민을 기만한 한 시장을 공천한다면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도 함께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시장 공천을 배제할 때까지 반대 활동을 하겠다면서 충북도당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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