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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냄새·배변·식사 OK…'펫팸족' 사로잡는 스마트가전

등록 2022.01.21 05:30:00수정 2022.01.21 0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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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펫팸족 전체 가구 30% 차지…총 1448만명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 6조 확대
가전업계에서 신기술 탑재한 제품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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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코백스 디봇 T9. (사진=에코백스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른바 '펫팸족'이 증가하고 있다. 펫팸족은 반려동물인 펫(Pet)과 가족인 패밀리(Family)가 합쳐진 신조어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반려 가구를 의미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살펴보면 펫팸족은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는 약 604만 가구로 총 1448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전업계는 반려동물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펫팸족의 성향에 주목해 다양한 스마트 펫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로봇청소기는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쉴 새 없이 날리는 털들을 수시로 처리하며 청결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털 청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냄새까지 함께 잡는 로봇청소기도 나왔다. '에코백스 디봇 T9'은 로봇청소기 최초로 청소기 내 디퓨저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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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비봇2. (사진=펄송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에코백스가 선보인 이 제품은 물걸레 겸용 로봇청소기다. 아로마 캡슐 디퓨저를 이용한 에어 프레쉬너(Air Freshener)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백스 디봇 T9의 에어 프레쉬너 기능은 반려동물의 냄새나 배설물의 악취 대신 청소 후 향긋한 향기를 남긴다.

전문 조향사가 블렌딩한 ▲와일드 블루벨 ▲베르가못·라벤더 ▲큐컴버·오크 등 3가지 향이 있다. 디봇 T9은 초강력 흡입력으로 털 청소는 물론 물걸레로 마무리해 남은 털과 흔적들을 깔끔하게 지운다.

반려동물은 사랑스럽지만 배설물까지 사랑하긴 어렵다. 바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악취까지 나기 때문에 항상 신경 써야한다.

반려묘 화장실 펄송의 '라비봇2'는 반려묘가 배변을 보면 안에 설치된 갈퀴가 굳은 모래와 배설물을 자동으로 걸러낸다. 특히 7L의 모래 저장통을 탑재해 사용한 모래를 즉시 보충해준다. 전용 앱 '펄송'을 통해 반려묘의 배변 횟수와 시간 등을 기록해 반려묘의 건강상태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는 라비봇2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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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넬로 급식기. (사진=쿠쿠전자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반려동물을 두고 출근이나 외출을 할 때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이 식사다. 쿠쿠전자의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넬로'는 자동으로 배식을 해주는 '넬로 급식기'를 선보였다.

넬로 급식기는 스마트 폰을 통해 일·주·월별 단위와 식사시간, 식사량 등의 조작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배식할 수 있다. 실리콘 건조실이 외부의 습기를 흡수해 최대 30일까지 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료 배출구에 센서가 있어 배식 중 갑작스럽게 반려동물이 입이나 발을 넣어도 배출구가 자동으로 열린다.

일반적인 포장 사료의 양과 같은 사료통 용량(5.9L·2.7㎏)으로 한번 개봉한 사료를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 관리 편리성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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