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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위로 휴식기 돌입…도로공사는 블로킹 19개(종합)

등록 2022.01.20 2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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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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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항공 선수단.(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항공이 1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1 25-19)으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대한항공은 승점 46(15승9패)으로 2위 KB손해보험(승점 41·12승12패)에 5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주전 세터 한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베테랑 세터 유광우가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임동혁이 18점, 공격성공률 56.66%로 기세를 올렸고, 정지석이 15점을 보탰다.

정지석은 후위공격 3개, 서브에이스 5개를 기록했지만 블로킹(1개)이 2개 모자라 3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의 대기록을 놓쳤다.

KB손해보험은 블로킹(2-6), 서브에이스(3-9)에서 크게 뒤지면서 한 세트도 얻지 못했다. 홀로 대다수의 공격을 담당한 케이타(24점)마저 공격성공률이 43.39%에 그쳤다.

1세트 초반 분위기는 KB손해보험이 잡았다. 케이타를 전면에 내세워 18-11까지 치고 나갔다.

대한항공은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정지석의 강서브로 리시브를 흔들어 케이타에게 좋은 공이 올라가는 것을 막겠다는 작전이 효과를 봤다. 여기에 임동혁의 공격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서브 에이스로 추격의 시작을 알린 정지석은 19-18에서 손준영을 겨냥한 또 하나의 서브 득점으로 20-18을 만들었다. 정지석의 서브 때 대한항공은 내리 10점을 챙겨 21-18로 달아났다.

1세트를 25-22로 따낸 대한항공은 2세트도 서브로 따냈다. 19-17에서 진지위가 KB손해보험 코트에 서브를 떨어뜨렸고, 22-20에서는 정지석이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3세트는 더욱 일방적이었다. 대한항공은 기세가 완전히 꺾인 KB손해보험을 거세게 몰아쳤다. 임동혁, 곽승석의 득점으로 13-5의 넉넉한 우위를 점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KB손해보험은 연이은 범실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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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세트스코어 3대 1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2.01.20. livertrent@newsis.com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17-25 27-25 25-17 25-16)로 눌렀다.

연승을 3경기로 늘린 2위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54(19승5패)로 3위 GS칼텍스(승점 46·15승9패)에 8점 앞섰다.

높이가 돋보인 한 판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무려 19개의 블로킹으로 GS칼텍스의 공격수들의 기를 꺾었다. 한 경기 블로킹 19개를 여자부 역대 공동 5위에 해당한다.

켈시(33점)와 전새얀(14점)이 무려 6번씩 손맛을 봤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6개)도 블로킹 4개를 거들었다.

먼저 첫 세트를 내준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를 듀스 끝에 27-25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3,4세트는 쉽게 풀렸다. 주포 켈시와 세터진의 호흡이 안정을 찾으면서 여유있게 승리를 낚았다.

GS칼텍스는 모마(37점)가 분전했지만 강소휘(10점), 유서연(8점)의 공격성공률이 각각 16.27%와 25.80%에 머무르면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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