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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세아베스틸, 물적분할 우려 불식해야…목표가↓"

등록 2022.01.21 08: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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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삼성증권은 21일 세아베스틸의 물적분할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어 이를 불식하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세아베스틸이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분할 목적은 ▲특수강 사업에 특화된 전문적이고 체계적 관리 및 자회사들의 수평적 시너지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통한 비재무적 역량 제고 등을 제시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공시 직후 주가는 14% 급락하며 마감했다"며 "이는 최근 일부 국내 기업들이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을 추진함에 따라 존속법인 주주들의 핵심 사업에 대한 가치 희석 효과를 경험했던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제시한 지주사 체제 전환의 목적이 기업가치 제고의 관점에서는 크게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 등이 부각됐다"며 "바꿔 말하면 이러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켜야 해 시간 소요는 불가피하다"며 "한국 지주사들이 부여받고 있는 자회사 가치에 대한 할인율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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