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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1년산 쌀 직불금 100억원 지급한다

등록 2022.01.21 1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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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경작 김제시 거주농가 9300명 대상

단가 ㏊당 64만7000원…설명절 이전 지급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쌀 생산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산 쌀 시비 직불금으로 100억원을 확보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김제시 거주 농업인 9300여명으로 전북 도내 경작 농지다. 지원 단가는 ㏊당 64만7000원으며, 농가당 최대 5㏊까지 가능하다.

시비 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보전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하여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된다.

김병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비직불금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보전 및 고품질쌀생산 식량자원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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