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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여파' 전남 하루 최고 199명 확진

등록 2022.01.21 1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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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선박 시운전 중 20명 집단 감염…신속항원 검사 추가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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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코로나 선제검사.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감염자가 200명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조선소에서 건조한 선박의 시운전 중에 집단감염이 발생해 출항전 검사를 강화하는 등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전날 1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가 6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순천 15명, 나주 14명 등 21개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다.

목포에서는 어린이집 4명과 입항한 선박에서 7명 등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에서는 주점 관련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영암에서는 외국인 전용클럽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1명이 추가돼 전체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특히 건조된 선박의 시운전 중 20명이 집단감염됐다. 동승한 72명은 정박 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전남도는 방역검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통상 선박에 대해서는 출항 48시간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장기간 밀집된 생활 등 감염 확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72시간 전 PCR검사에 이어 출항전 신속항원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검사를 이원화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기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위험도가 떨어진 경우 신속항원 검사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의 경우 현재 오미크론 확진률은 74%에 이르고 있다. 다만, 위중증자 10명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국장은 "목포의 감염자가 20여일이 넘도록 지속되는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이 크다"면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는 증상이 가볍고 위험도가 떨어진다고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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