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어린이통학차량 경유차 14대→LPG차 전환 지원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어린이 건강보호와 경유차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차를 LPG차로 바꾸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물량은 14대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 차량을 새로 구매하면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새로 9~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를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다.

특례로 올해 말까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24일부터 사업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군청 환경과 환경정책팀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접수 순으로 적격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통학차량의 LPG연료 사용으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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