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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설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점검' 강화

등록 2022.01.21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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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안전운항관리 점검…특별교통안전대책본부 운영

[서울=뉴시스] 지난 20일 오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 본사 5층 운항상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김경석 이사장(가운데)이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장들과 설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지난 20일 오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 본사 5층 운항상황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김경석 이사장(가운데)이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장들과 설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경석)은 설 연휴를 맞아 해양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일 전국 12개 운항관리센터장 안전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준비사항과 올해 공단의 여객선 운항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 3~14일 여객선 153척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 점검과 선원 등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6일간 20만여명의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목포-상태서리 항로와 완도-청산 항로 등에 5척의 예비선이 증편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8% 증가한 일 평균 835회 운항된다.

김경석 이사장은 "설 연휴 동안 다중이용 선박에서 중대재해는 물론 경미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국 운항관리센터를 거점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운항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설 연휴 동안 특별교통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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